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및 치료법

꽃 피는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꽃 피는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콧물 훌쩍이는 분들 주위에 많으시죠? 

 

알레르기성 비염은 전 세계 인구의 5~20%가 앓고 있을 정도로 우리에겐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계절성 비염의 원인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으로 치료해야 하는지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은 드뭅니다. 

오늘은 알레르기성 비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원인

 

알레르기성 비염은 콧속에 있는 점막이 특정 항원에 노출되고 이에 자극된 염증 세포가 몰려들면서 발생합니다. 전체 비염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전 인구의 5~20%가 앓고 있습니다. 

 

이 비염의 원인은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꽃가루, 곰팡이 등 코점막을 자극하면서 점막 속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 분비됩니다. 히스타민에 의해 코 안쪽에 다량의 점액(콧물)이 분비되면서 점막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봄에 유독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한 이유는 '꽃가루' 때문입니다. 봄철에는 소나무, 버드나무 등 나무에서 날라오는 꽃가루들이 '계절성 알레르겐'으로써 작용하게 됩니다. 

 

또한 황사와 미세먼지도 비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오늘도 전국 뒤덮는다...중국발 황사로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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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무엇이 다를까?

 

구분	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공통점	콧물,코막힘,재채기,눈코 가려움증
차이점	감기로 인한 콧물은 대개 노란색을 띠고 끈적함.	알레르기성 비염 콧물은 맑고 투명함.

크게 다르지 않지만, 굳이 나눠보자면 

 

- 감기일 경우 : 열이 동반되고 오한, 몸살 등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 비염일 경우 : 코, 눈 등 극소부위에만 증상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비염 확률이 높아지며 천식, 아토피도 비염확률을 높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뿐만 아니라 외출 후 실내 환경 관리도 중요합니다. 

 

 

✔ 일상생활예방법

1) 외출할때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2) 실내 환기를 시키며 손을 자주 씻습니다.

3) 외출 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제거를 위해 물을 충분히 마십니다.

4) 침구류는 자주 햇빛에 말려 건조시킵니다.

5) 전신피로를 줄이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며 자주 운동합니다. 

 

✔ 면역요법, 약물요법

- 면역요법 :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극소량부터 점차 양을 늘리며 항체를 생성합니다.

- 약물요법 :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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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코세척 방법

 

 

① 코 세척기와 생리식염수를 구입하여 아침, 저녁으로 코를 세척합니다. 1회 세척 시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의 양은 600cc정도가 적당하며, 미지근하게 데워서 사용해야 합니다.

 

② 코 세척기 끝을 콧속에 넣고 세척해야 합니다.

 

③ 생리식염수 대신 수돗물을 사용하면 콧속 점막에 심한 손상을 주므로 생리식염수 이외의 다른 액체는 사용을 금합니다.

 

④ 코 세척기구는 주 1회 정도 소독하여 청결하게 유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