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

     

    "RE100이 뭐죠?" 

    아마 지난 '22.2.3일 열린 대선후보 TV토론을 보신분들은 이 말이 강렬하게 기억이 남았을겁니다. 바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RE100을 어떻게 대응할꺼냐?"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질문에 내논 답변입니다. 

     

    다음날 야당은 국민 대다수가 모르는 용어로 이재명 후보가 잘난척을  했다고 했고, 여당은 대다수의 국민이 몰라도 RE100이란 용어는 대통령 후보가 몰라서는 안된다며 맞대응을 했습니다. 

     

    요즘 기후변화는 과학과 환경이슈를 넘어 경제,통상,외교 등에 넓은 범위로 주요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RE100은 앞으로 아주 중요한 캠페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앞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와 관련된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요즘 그냥 물을 먹기가 싫어 블랙보리차를 매번 시키게 되는데 다 먹고 나면 플라스틱이 항상 남더라고요. 그래서 항상 플라스틱을 버리고 나면 이 많은 플라스틱이 지구에 얼마나

    moneypipe.tistory.com

     

    앞 글을 다 읽으셨다면 이제 RE100이 무슨 뜻이고 어떠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RE100이란 뜻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쓰겠다고 자발적으로 선언하는 캠페인입니다. 국제기후단체그룹인(The Climate Group)과 CDP를 주축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홍보를 하는 등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RE100 캠페인이 나왔는지에 대해 알아볼까요? 

     

    전 세계적으로 현 인류는 각종 산업 및 인프라에 화석 연료를 기반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화석연료는 심각한 환경피해를 주고 있고 기후변화를 일으킵니다. 예를 들어 기후변화가 시작되면 각 나라의 재배 환경이 달라지게 되고 이는 곧 식량안보까지 위협을 주게 됩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재생에너지 사용량을 늘리려고 하니 막대한 '에너지 전환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정부는 부담이 되니 기업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2050년까지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캠페인에 참여하는 RE100이 생겨난겁니다. 

     

    기업입장에서는 RE100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패널티'를 먹지 않기 위해섭니다. 실제로 유럽은 제품 생산 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업에 대해서 '패널티'를 주고 있고 이제 이 캠페인이 번져갈수록 재생에너지 대신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패널티'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패널티'를 받지 않기 위해 자발적으로 RE100 캠페인에 참여를 한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RE100 참여업체

     

    2021년 RE100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349개 기업과 단체가 이 캠페인에 참여 중이며 이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약 45%정도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캠페인 초기에는 주로 미대륙, 유럽이 참여했지만 요즘은 점차 아시아까지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외에는 대표적으로 구글, 페이스북 등이 있고,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SK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